많이 하는 질문 정리

이사를 먼저 가도 되나 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전출하면 대항력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신청 요건을 확인하고 임차권등기명령으로 권리를 보전한 뒤 이사 일정을 잡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절차 완료 전 전출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원룸·오피스텔도 같은가 보증금 반환 시기의 원칙은 동일합니다. 다만 관리비·청소비·소모품 교체비 등 공제 항목을 영수증으로 명확히 하고, 임대인과 사전 합의한 범위를 벗어나는 과도한 공제는 이의 제기 근거를 남겨두세요.

관리비·공과금이 남았을 때 미납분은 보증금에서 상계될 수 있어 잔액이 줄어듭니다. 계량기 사진과 납부증빙을 준비하면 불필요한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산 항목을 표로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자 공제는 어떻게 정하나 통상적인 사용으로 생긴 경미한 마모는 임차인의 부담이 아닙니다. 파손·무단 시공 등 귀책 있는 손해만 비용이 공제됩니다. 객관적인 사진·동영상과 입출주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됩니다.

지연되면 어떻게 하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연될 경우, 보증금에 대한 이자나 손해배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정 합의가 불가하면 내용증명으로 반환기일과 계좌를 명확히 알려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