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보증금 돌려받기 순서 빠르게 해결하는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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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보증금 돌려받기 순서 한 번에 끝내는 체크 리스트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돈이 안 돌아오는 상황이라면, 순서를 정확히 밟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아래 단계대로 진행하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회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전 순서 6단계
1. 임대차 종료 사실 고정하기
만료일 전후로 문자·카톡·이메일 등 해지·종료 통지를 남기고, 임대차계약서 원본과 입금 내역을 함께 보관하세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았던 경우라면 그 자료도 함께 묶어 두면 좋습니다. 종료 사실을 명확히 해두어야 이후 모든 절차의 시발점이 분명해집니다.
2. 퇴거 준비와 열쇠·원상회복 증빙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퇴거 사진, 열쇠 인도, 공과금 정산 여부 등을 사진·영상으로 남기세요. 작은 흔적까지 과도하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통상적인 청소와 파손 복구는 임차인의 몫입니다. 퇴거와 인도의 증빙이 확실할수록 반환 협의가 매끄럽습니다.
3. 내용증명으로 공식 요구
만료일이 지났거나 해지 통지가 된 뒤에도 반환이 지연되면 내용증명 우편으로 지급 기한과 계좌, 연락처를 명시해 요구하세요. 발송 영수증과 배달증명은 보관이 필수이며, 이 단계에서 합의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4. 이사가 급하면 임차권 등기명령
보증금을 아직 못 받았더라도 이사를 가야 한다면 임차권 등기명령을 통해 대항력·우선변제권을 유지하며 거주 이전이 가능합니다.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법원에 신청하며, 결정문을 받아 두면 이후 청구의 근거가 정리됩니다.
5. 지급명령 또는 소송 제기
합의가 어렵다면 지급명령(서류 심사 중심의 간이 절차)이나 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으로 넘어갑니다. 계약 종료와 금액, 인도·정산 사실을 서류로 입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정·판결을 받으면 지연손해금이 함께 정리됩니다.
6. 강제집행으로 회수 마무리
상대가 임의로 지급하지 않으면 채권압류·부동산 경매 등 집행으로 회수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결정문·판결문 원본, 송달증명, 집행문 부여 등 기본 서류만 갖추면 절차가 이어집니다.
빠른 해결을 위한 팁
요구 금액과 계좌, 기한, 연락 수단을 문서에 간단·명료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을 때를 대비해 등기우편과 배달증명을 활용하고, 통화녹음·문자 캡처를 병행하면 이후 지급명령·소송 단계에서 증거 구성이 훨씬 수월합니다. 이사 일정이 촉박하면 임차권 등기명령을 먼저 진행하고, 합의가 지연되면 곧바로 지급명령이나 소송으로 전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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