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종료가 확인되면 임대차계약서, 주소 변동이 포함된 주민등록등·초본, 최신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먼저 모았습니다. 이후 전자소송에 공동·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해 사건 기본정보와 당사자 정보를 입력했고, 신청취지·신청이유는 미리 정리해두니 보정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비용은 등록면허세, 등기신청수수료, 송달료 순으로 확인했고, 납부번호를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또한 이사 일정이 촉박한 분들은 전입신고·확정일자와의 연결을 함께 점검하면 이후 권리관계 설명이 수월했습니다.

실제 절차는 전자소송 → 사건기본정보 → 신청취지/이유 → 서류첨부 → 비용 납부 흐름으로 단순했습니다. 다만 부동산목록을 입력할 때 집합건물·대지권 등 표기 방식이 헷갈릴 수 있어, 등기부 문구를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 안전했습니다. 관할은 임차주택 소재지 기준으로 선택했고, 결정문 송달 후에는 등기소로 촉탁되어 말소·해제 등 후속 단계가 이어졌습니다. 평균 처리기간은 관할과 보정 여부에 따라 달랐는데, 서류 정합성이 높을수록 빠르게 끝나는 인상이었습니다.

건별로 등록면허세와 등기신청수수료가 소요되며, 송달료는 당사자 수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관할별 처리 속도 차이는 있었지만, 서류가 명확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결정문을 받았습니다. 보증금이 모두 반환되면 해제(또는 취소) 신청으로 등기부 삭제가 가능했고, 말소 촉탁 이후 며칠 내 정리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사·전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권리관계 설명을 위해 결정문·사건번호, 납부 영수증을 함께 보관해 두니 실무 응대가 한층 수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