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행권원 확정 — 지급명령 확정(이의 없을 때) 또는 판결 확정으로 집행력이 생깁니다. 필요 시 화해권고결정·조정조서도 활용합니다.
2. 집행문·확정증명·송달확인 — 기록 보관 법원에서 집행문 부여를 받고, 확정증명과 정본 송달 여부를 확인합니다.
3.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 예금·급여·보증금 등 제3채무자를 특정해 신청합니다. 추심 후에는 법원에 추심신고를 해야 하며, 타 채권자와 겹치면 공탁 절차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4. 부동산 강제경매 — 집행력 있는 정본과 등기사항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합니다. 배당요구 종기 내 권리를 신고하고, 선순위 권리관계를 점검합니다.
5. 재산명시·재산조회 — 재산 단서가 부족하면 법원을 통해 재산명시를 요구하고, 필요 시 금융·부동산·차량 등의 재산조회로 폭을 넓힙니다.

• 기간 — 채권압류·추심명령은 보통 수주 내, 부동산 강제경매는 수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리스크 — 채무자 재산이 없거나 선순위 권리가 많으면 회수가 어려울 수 있어, 접수 전 재산조사가 중요합니다.
• 서류 정확성 — 사건번호, 제3채무자 표기, 송달 주소 등 기재 오류를 방지해야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동시 진행 — 통장압류·급여압류·부동산 강제경매를 상황에 맞춰 동시 진행하면 시간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차계약서, 주민등록 전입·확정일자, 보증금 지급 내역, 퇴거·열쇠반환 사실, 문자·녹취 등 반환 요구 기록을 한데 모으세요. 이미 지급명령이나 소송을 진행했다면 결정문·판결문, 확정증명, 송달증명까지 정리해 두면 접수가 빠릅니다. 필요한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으로 거주지 이전 중에도 대항력을 유지한 뒤 강제집행 절차를 이어가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