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기 완료 확인 —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사항증명서를 열람하여 ‘임차권 등기’가 실제로 기재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결정문만 수령’은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

2) 전출·열쇠 반납 — 등기 완료가 확인되면 전출 신고와 열쇠 반납을 진행합니다. 점유를 이전하더라도 임차권 등기로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3) 임대인 통지 — 전출 및 열쇠 반납 사실, 보증금 반환기일과 계좌를 내용증명으로 고지해 분쟁을 줄입니다.

4) 확정일자·보증금 증빙 정리 —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보증금 지급 내역(계좌이체 내역 등)을 한 세트로 묶어 보관합니다.

5) 경매·배당 대비 — 선순위 권리(근저당 등)와 임차권 등기 시점을 비교해 순위를 파악하고, 필요 시 배당요구나 강제집행 절차를 준비합니다.

Q. 신청 직후 며칠 내 이사해도 되나요?
A. 신청 사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등기 완료를 확인한 뒤 옮기세요. 보통 며칠에서 1~2주가량 소요될 수 있어 여유 있는 일정이 안전합니다.

Q. 완료 후에 이사하면 무엇이 유지되나요?
A. 등기 완료 시점 기준으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평가됩니다. 이후 주소가 바뀌더라도 종전 주택에 대한 권리는 등기로 연결됩니다.

Q. 이미 이사부터 했다면?
A. 즉시 등기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회수 전략(배당요구, 청구의 소 제기, 집행 보전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개별 사안별 대응이 다르므로 전문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