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분쟁을 줄이는 작성법과 체크리스트
법도
2025-11-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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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 제대로 쓰면 분쟁이 줄어듭니다
계약이 끝나고 돈을 받았다면 영수 문구와 지급 방식, 공제 내역, 주소·호수까지 한 번에 남겨야 합니다. 민법 제474조는 변제자가 영수증을 요구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어, 정확한 기재는 추후 이중 청구나 공제 다툼을 예방합니다.
왜 월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이 중요한가
보증금을 되돌려받을 때 작성하는 간단한 한 장이, 훗날의 다툼을 끝내는 가장 확실한 장치가 됩니다. 수령 금액과 지급 일시·방식, 공제 항목, 대상 주소를 명확히 남기면, 미납 차임이나 관리비, 훼손 복구비 같은 공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잔액이 얼마인지 분명해집니다. 가능하면 계좌이체로 받고 거래번호를 기록하세요. 현금이면 신분확인과 자필 표기를 함께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작성 타이밍과 방식
- 입금 전 공제 합의를 문장으로 고정하고, 금액은 숫자와 한글로 병기합니다.
- 지급 수단은 계좌이체를 권장합니다. 은행·예금주·거래번호를 적습니다.
- 현금이면 수령인의 신분증 확인과 자필 서명을 남깁니다.
- 원본은 2부 작성해 당사자 각 1부 보관, 사진·PDF로 별도 보관을 권합니다.
법 조항 한 줄 메모
민법 제474조는 변제자가 영수증을 청구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즉, 보증금 반환 시 영수증 요구·작성은 정당한 권리 행사입니다.
필수 기재 항목 10가지
① 대상 부동산 주소와 동·호수
② 임대인·임차인 성명과 연락처
③ 계약명 및 계약일(주택임대차)
④ 수령 금액(숫자+한글)
⑤ 지급 일시와 방식(계좌이체/현금/수표)
⑥ 거래번호·은행명·예금주
⑦ 공제 항목과 근거(미납 차임·관리비 등)
⑧ 열쇠·비밀번호 인도와 요금 정산 완료
⑨ 별도 합의 사항(하자·원상복구 등)
⑩ 작성일, 서명·날인 및 원본 보관 수
상황별로 이렇게 적어두세요
단순 반환
“임차인 ○○○은 위 부동산 임대차보증금 ○○원(한글 금액)을 ○○년 ○월 ○일 계좌이체로 수령하였습니다.”
“임차인 ○○○은 위 부동산 임대차보증금 ○○원(한글 금액)을 ○○년 ○월 ○일 계좌이체로 수령하였습니다.”
공제 후 반환
“미납 차임 ○○원과 관리비 ○○원을 공제한 잔액 ○○원을 수령하였습니다. 공제 근거와 산식은 별첨과 같습니다.”
“미납 차임 ○○원과 관리비 ○○원을 공제한 잔액 ○○원을 수령하였습니다. 공제 근거와 산식은 별첨과 같습니다.”
대리 수령
“수령인 ○○○은 임차인 ○○○의 위임을 받아 신분 확인 후 금원을 수령하였습니다(위임장·신분증 사본 보관).”
“수령인 ○○○은 임차인 ○○○의 위임을 받아 신분 확인 후 금원을 수령하였습니다(위임장·신분증 사본 보관).”
흔한 실수와 예방 팁
① 주소·동·호수 누락 ② 금액 오기 ③ 지급 일시 공란 ④ 전기·가스·수도·관리비 정산 누락 ⑤ 거래번호 미기재 ⑥ 현금 수령 시 신분확인·자필 표기 부재 ⑦ 공제가 있는데 근거 문서 부재.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나중에 기간과 절차를 들여다봐야 하는 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사진·계좌이체 내역과 함께 영수증을 보관하고, 하자·원상복구는 별도 문장으로 정리해 두세요.
다음 단계
잔금 이체 전 공제를 합의하고, 지급과 동시에 월세 보증금 반환 영수증을 작성·서명하세요. 만약 상대방이 수령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법률상 다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선택을 안내해 드립니다.
- 무료상담전화 02-591-5662 (평일 10:00~18:00, 12:00~13:00 제외)
- 홈페이지 jeonse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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