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보내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

첫 번째 기준은 계약 만료 2개월 전입니다. 이 구간은 재계약 여부를 통보하는 법정 창구로 활용됩니다. 이때 갱신 거절 의사와 함께 보증금 반환 요청을 같은 문맥으로 명확히 알리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만료일에 계약이 깔끔히 끝나고, 이후 절차(이사 일정 조율, 정산 등)가 계획대로 흘러갑니다.

두 번째는 이미 그 시점을 지나 묵시적 갱신이 성립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즉시 해지 통지를 보내고, 임대인이 통지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 지나면 계약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오늘 도달하게 발송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우편 접수증, 배달조회 결과를 함께 보관해 두면 이후 분쟁에서 증거력이 높아집니다.

※ 임대차가 이미 종료되었는데도 반환이 지연된다면, 지연에 따른 금전상 손해 발생을 함께 언급하고 정해진 기한 내 지급을 촉구하는 문장을 포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