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약 사실 정리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전입신고, 등기부 등본을 확인합니다. 계약기간, 만료일, 보증금, 중도해지 사유(이사·갱신거절 등)를 먼저 표로 정리해 두면 이후 문장화가 쉬워집니다.

2) 꼭 들어갈 핵심 문구

• 당사자·부동산 표시: 임대인·임차인 성명, 주소, 연락처, 임차주택의 지번·동·호.
• 계약·만료 사실: “○○년 ○월 ○일 체결한 임대차는 만료일: ○○년 ○월 ○일로 종료됩니다.”
• 반환 청구: “보증금 금 ○원 전액을 ○○년 ○월 ○일까지 아래 계좌로 반환해 주십시오.”
• 지연손해금: “기한 경과 시 법률상 지연손해금 및 절차 비용을 청구하겠습니다.”
• 다음 단계 예고: “기한 내 미이행 시 지급명령·소송 및 임차권등기명령을 진행하겠습니다.”
• 입금 계좌와 회신 연락처(이메일/휴대전화).

3) 표현 요령

감정·추측을 배제하고 날짜·금액·사실만 서술합니다. 문단은 짧게, 핵심은 굵게, 기한은 밑줄로 강조하면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요청’이 아닌 ‘청구’라는 용어를 쓰면 의사표시가 분명합니다.

4) 보내는 방법

• 우체국 창구 또는 전자내용증명 중 선택합니다. 전자는 방문, 전자는 인터넷 접수로 편리합니다.
• 배달증명을 함께 신청하면 도달 시점과 수취 주소를 입증할 수 있어 이후 절차에 유리합니다.

5) 수취 거부·반송 시

‘이사·부재’ 등으로 반송되면 주소 보정 후 재발송하고, 문자·메신저 통지도 기록을 남겨 보조하되, 최종적으로는 배달증명 중심으로 증거를 구성합니다.

6) 기한 경과 후

정한 반환기한이 지나면 지급명령 또는 소송을 검토하고, 이사가 급한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으로 대항력·우선변제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