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보내나요 그리고 무엇이 꼭 들어가야 하나요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 문자로 의사표시를 남기는 것만으로도 정리가 시작됩니다. 가능한 한 만료 2~6개월 전에는 갱신 거절 또는 종료 의사를 알려 두면 분쟁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한 문장 안에 계약 정보(주소·기간·보증금), 만료일, 퇴거 예정일, 보증금 반환 요청, 확인 회신 요청을 자연스럽게 담아 주세요.

답변이 늦어지더라도 메시지가 도달했다는 흔적을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기록이 남는 수단을 우선하되, 회신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바로 이어가야 합니다.

상황별로 이렇게 적으시면 됩니다

① 만료일 안내와 반환 요청
안녕하세요. ○○아파트 ○동 ○호 세입자 ○○○입니다. 임대차계약(주소·기간·보증금)은 만료일 ○년 ○월 ○일에 종료되며, ○월 ○일 퇴거 예정입니다. 만료일까지 보증금 반환을 부탁드립니다. 확인 회신 부탁드립니다.

② 분할 반환 제안이 필요한 경우
안녕하세요. 위 주소 임차인 ○○○입니다. 만료일 ○년 ○월 ○일 종료 예정이며, ○월 ○일 퇴거합니다. 보증금 반환이 어려우시면 중도금/잔금 형태의 일정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제안 주시면 검토 후 답변드리겠습니다.

③ 연락 지연 시 최종 알림
안녕하세요. ○○아파트 임차인 ○○○입니다. ○월 ○일과 ○월 ○일 동일 내용 안내드렸습니다. 만료일 ○년 ○월 ○일 종료 및 퇴거 예정이며, 보증금 반환을 요청드립니다. ○월 ○일 정오까지 회신이 없으면 서면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보낸 뒤에 꼭 남겨야 하는 것과 주의할 점

보낸 내용과 수신·답변 기록을 캡처해 보관하세요. 동일한 메시지를 메일이나 메신저로 한 번 더 남겨 두면 도달 입증에 유리합니다. 장기간 회신이 없거나 반환 계획이 불명확하면 서면 통지로 전환하여 일정과 요구를 재확인하세요.

퇴거 전에는 열쇠·관리비·원상회복 등 정산 항목을 정리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일정 합의가 어려워지면, 상황에 따라 내용증명, 임차권 등기명령, 지급명령 등 절차를 순서대로 고려하면 됩니다.

메시지 이후 절차와 도움이 필요할 때

회신이 없거나 기한 내 반환이 지연되면, 상황과 증거에 맞춰 내용증명 발송 → 임차권 등기명령 → 지급명령 또는 소송 순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사건은 결국 한 명의 변호사가 전담하여 진행합니다. 풍부한 전세금 반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에서 가장 빠른 루트를 제안드리고 진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법도 전세금반환소송센터는 착수금 0원 정책으로 시작하며, 업무시간에 통화가 어려우시면 아래 자료 요청만 남겨주세요. 확인 후 순서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