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보증료는 보증금액 × 적용 요율 × 보증기간(연 기준) 구조로 산정됩니다. 같은 보증금이라도 기간이 길수록, 위험 가중치가 높은 유형일수록 총액이 늘어납니다. 갱신 계약의 경우 기존 조건과 바뀐 시세·보증금·기간에 따라 재산정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선택한 보증기관의 최신 요율과 심사 결과에 따르며, 온라인 신청 단계에서 산식이 자동 반영되어 안내됩니다.

보증료는 보증서 발급 전에 선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임차인이 직접 납부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다만 임대인의 협의 또는 대출 연계 조건 등에 따라 분담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 단계에서 미리 정리해 두세요. 보증 개시 전 취소·변경 시에는 기관 규정에 따른 정산이 가능하며, 개시 후 해지·중도퇴실의 환급 범위도 약관에서 정합니다.

첫째, 거주 지자체의 보증료 지원 공고를 확인하세요.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정액 지원하는 방식이 많아 체감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둘째, 확정일자·전입신고 등 필수 요건을 먼저 갖추고, 계약 변동 사항(증액·감액·주택 유형 변경)이 있을 때는 즉시 보증 조건을 갱신해 불필요한 기간 부담을 줄이세요. 셋째, 동일 조건으로 HUG/HF/SGI를 비교해 심사 기준·처리 속도·할인 특약을 점검해 보세요.

주택 등기부에 압류·가압류 등 권리 제한이 기재되어 있거나, 실거주 요건 미충족, 전세가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에는 심사가 거절되거나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일부 유형·지역·보증한도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전에 보증기관 안내문과 약관의 제외·제한 사유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