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보증금 돌려받기 전에 이사? 안전하게 받는 7단계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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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보증금, 이사 전에 안전하게 받는 7단계
이사 일정이 먼저여도 보증금은 놓치면 안 됩니다. 아래 순서대로 준비하면 정산 분쟁을 줄이고, 필요하면 법적 절차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누가 도움이 될까요?
① 만기일까지 정산 합의가 어렵고, ② 전출·이사 일정이 촉박하며, ③ 관리비·원상복구 공제 범위가 불명확한 임차인.
월세 임차인 필독자주 놓치는 포인트
말로만 약속하면 증거로 남지 않습니다. 금액·일자·계좌를 적은 정산 합의서가 안전합니다.
열쇠 인도는 대금 지급과 동시에. 미지급이면 열쇠인도증에 조건부 인도로 기재하세요.
전출 후 보호를 잇기 위해 임차권 등기명령을 활용합니다. 신청 후 이사해도 권리 보전에 유리합니다.
만기 1~2개월 전, 서면으로 정리 의사 통지
계약 종료일과 계좌번호, 방문·이사 예정일을 적어 내용증명으로 보내 두세요. 연락 기록(문자·메신저 캡처)도 함께 보관합니다.
원상복구·공제 범위 사전 확인
자연마모는 공제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도배·장판·청소비 등 항목별 견적과 증빙을 요구하고, 합의 없이는 일괄 공제에 동의하지 마세요.
정산 합의서 & 열쇠인도증 작성
보증금, 공제 항목, 지급일(시간), 이체 계좌를 명시합니다. 미지급 시 조건부 열쇠 인도로 남기고, 입금 즉시 확정 인도로 전환합니다.
지급 지연 시,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
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전출해야 한다면 임차권 등기명령으로 권리 보전을 이어가세요. 신청 후 전출·이사를 진행해도 추후 반환 청구에 유리합니다.
빠른 청구: 지급명령 → 소송
명백한 채무는 지급명령으로 신속히, 다툼이 있으면 보증금 반환 소송으로 전환합니다. 지연손해금 청구도 함께 검토하세요.
재산 보호: 가압류·압류 및 집행 준비
임대인의 재산 처분이 우려되면 가압류 등 보전처분을 검토합니다. 판결 후에는 집행(급여·예금·부동산) 절차로 이어갑니다.
체크 아웃 정리
공과금·관리비 최종 고지서 정산, 사진·동영상 증거 보관, 우편물 주소 이전과 전출신고·확정일자 이력 관리까지 마무리하세요.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
임대인이 연락을 회피하거나 과도한 공제를 주장하는 경우, 협의만으로 해결이 어렵습니다. 서면·증거 확보부터 임차권 등기명령, 지급명령·소송, 집행까지 절차를 일관되게 설계해야 시간과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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