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법원 실비 — 인지대는 청구금액(소송가액)에 비례하여 정해지며, 송달료는 당사자 수와 필요 회수(소액사건 통상 10회, 일반 단독은 15회 등)에 따라 산정됩니다. 전자소송을 사용하면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인지대가 자동 할인되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② 변호사 비용 — 선임료와 결과에 따른 보수가 있으며, 사건가액·쟁점 수·증거 확보 정도·기일 수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판결로 승소하는 경우 상대방에게 일정 범위의 변호사 보수가 소송비용에 산입되어 일부 회수될 수 있습니다(법정 기준에 따름).

③ 기타 실비 — 등기부등본·내용증명 우편료·발송 증명, 확정일자·전입 세대열람 등 준비 과정에서 소액의 부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자소송으로 접수하면 인지대가 법정 비율로 자동 할인됩니다. 또한 서류 송달 및 기일 안내가 전자화되어 불필요한 서면 왕복을 줄입니다. 송달료는 사건 유형에 따라 미리 책정된 회수만큼 납부하므로, 서면을 간결하게 정리해 불필요한 왕복을 줄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연이자는 임차인이 인도 제공(퇴거 및 통지) 후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을 지체한 때부터 발생합니다. 통상 판결 전에는 연 5%(약정이율 있으면 약정 우선), 소장 부본 송달 다음 날부터는 특례 이율이 적용되어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시간 지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곧 월세 보증금 반환 소송 비용 절감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