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가 종료되면 임대인은 보증금을 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만기일이 임박했는데 정산 일정이 불투명하거나, 합의해지에도 반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문서로 반환을 요구하세요. 기록된 요구일은 이후 절차에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문자·통화 기록만으로는 내용과 도달 여부가 불명확할 수 있어, 문서 기반의 통지가 안전합니다.

※ 형식은 자유지만, 사실관계를 간결·정확하게 적고 요구 기한을 명시하세요.

오프라인은 동일 문서 3부(발신·수신·우체국 보관)를 준비해 창구 접수합니다. 온라인은 인터넷우체국 서비스로 작성·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후 배달 완료를 꼭 확인하세요. 반송·수취거부가 발생해도 발송·도달 경위가 남는 자료를 보관하면 분쟁 대응에 도움이 됩니다.

① 문서 자체의 강제력은 없습니다. 다만 ‘언제 어떤 요구를 했다’는 점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가 되어, 지급명령·소송 등 절차에서 근거가 됩니다. ② 반환을 미루면 지연손해금 등 법률상 책임이 이어질 수 있어, 기한을 정해 합리적으로 요구하세요. ③ 반환이 지연될 때는 지급명령 신청, 소송 제기, 필요하면 임차권등기명령 등으로 권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