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집행력을 원하면 지급명령을 먼저 검토하고, 다툼이 크거나 반환액·원인에 다툼이 있으면 소장 제출로 시작합니다. 전자소송으로 접수하면 서류 왕복 시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으며, 관할은 통상 임대인의 주소지 또는 부동산 소재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접수 후에는 상대방에게 서류가 송달되고, 답변서 제출과 함께 조정 절차로 연결되거나 변론기일이 지정됩니다.

판결이 선고되면 확정 여부를 확인한 뒤 강제집행을 준비합니다. 보통 채권압류·추심, 부동산 집행 등으로 회수가 진행되며, 반환 지체에 대한 이자는 구간별 기준에 따라 산정하여 청구합니다. 판결문과 송달 사실, 확정증명원 등 집행에 필요한 서류를 한 번에 묶어두면 절차가 신속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