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모두 받아 뒀는데,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제 보증금은 정말 안전한가요?

A. ‘우선변제권’이 있더라도 매각대금이 부족하면 전액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로 위험도를 먼저 판단해 보세요.

1) 선순위 권리 확인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가압류·임차권 등 선순위 채권 총액이 주택 예상 매각가를 초과하면 보증금 전액 회수가 어렵습니다.

2) 보증금 한도 점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소액임차인 범위를 초과하면 일부 금액만 최우선으로 보호됩니다. 지역별 보호 한도(예: 서울 5천만원)를 확인하세요.

3) 배당요구 종기 제출
경매 사건 공고문에 적힌 ‘배당요구 종기’까지 요구서를 내야 배당순위에 포함됩니다. 기한을 놓치면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4) 임차권등기명령 검토
이사를 먼저 해야 한다면 20 만원에 대행 가능한 임차권등기명령으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유지한 채 전출할 수 있습니다.

5) 소송·집행 대비
배당으로도 부족한 금액은 전세금반환소송(변호사 선임비 0 원)과 이후 강제집행 절차로 회수해야 합니다.

※ 경매 일정이 촉박하다면 상단 메뉴 [임차권등기명령 서비스]로 먼저 안전장치를 확보한 뒤, 부족분은 [무료선임절차]를 통해 소송·집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세요.